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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쌍둥이, 초·중·고 이어 나란히 같은 대학·학부에
세 쌍둥이가 같은 대학 같은 학부에 입학하고, 50대 주부가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했다. 초·중·고를 함께 다닌 데 이어 경동대 IT학부에 함께 입학한 세 쌍둥이 형제. 왼쪽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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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이 노블레스 키드 키우기
“아빠! 이번 쇼핑 때는 레고캐슬을 사고 싶어요. 게임기 보다 건전하고, 필요 없으면 사촌동생에게 주면 되니까 낭비는 아니에요. 책도 한 권 살래요. 제 미래에 대한 투자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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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석 학생 큰일 내겠네 … 유승민 꺾고 대표 뽑혀
녹색 테이블을 오가는 흰 공 사이로 고교생의 기합 소리가 우렁찼다. 지난해 12월 29일 탁구 대표선발전이 열린 충북 제천. 김민석(18·천안 중앙고3)은 13전 전승의 조언래(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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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아시아의 인어’ 최윤희, 두 수재 아들과 시애틀 라이프
가수 유현상과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‘부부 연’을 맺은 최윤희. 결혼과 동시에 수영 선수 생활을 접고 현모양처의 길을 걸어온 그녀는 7년째 기러기 가족 생활을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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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. 스포츠
스포츠는 감동이라고 했던가. 올 한 해도 우리 국민은 스포츠에 울고 웃었다. 8월 베이징 올림픽 때는 태극전사들이 전해오는 금메달 소식에 가슴 벅찬 희열을 맛봤고, 11월 축구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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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주 “조카에게 금메달 주려했는데 …”
김정주右가 22일 복싱 웰터급 준결승전에서 바키트 사르세크바예프(카자흐스탄)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고 있다. [베이징=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] 한국 복싱의 마지막 기대주 김정주(27·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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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독한 놈’ 최민호 동메달 징크스 메친다
최민호(左)가 훈련 파트너인 안정환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. [베이징=연합뉴스] 서글서글한 인상, 어디 한 군데 악한 구석을 찾아볼 수 없다. 그러나 그는 소문난 독종이다.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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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‘시골의사’ 박경철의 직격인터뷰] “부산, 가고 싶지요. 하지만 난 지금 한화 사람”
‘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… 파도 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, 부산갈매기, 부산갈매기,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…’. 구도(球都) 부산 야구팬들의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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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 대신 '축구 드라마'에 빠졌어요
중학생 축구잔치인 미들스타리그에 인천이 열광하고 있다. 인송중과 효성중 선수들이 양교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8강전 첫 게임에서 치열한 볼 다툼을 하고 있다. [사진=최승식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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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불행 끝 행복 시작 마음 대청소 프로젝트
말도 마세요. 주변에선 난리였어요. 아니, 무슨 신혼여행을 그런 데로 가느냐고 말이죠. 호텔 딸린 리조트도 아니고, 이국적인 정취가 풍기는 유럽의 관광지도 아니었어요. 그렇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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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PGA 투어서 세계 최고 될래요"
마스터스 우승자가 입는 그린재킷을 본떠 만든 전통 두루마기를 입은 강성훈이 우승 도자기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. [제주=뉴시스] 야망과 패기가 넘치는 10대 아마추어가 KPGA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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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] 41. 주부의 변신
▶ 서예를 배우는 1970년대 주부들. 당시 ‘현모양처’의 전형은 신사임당이었다.▶ 복도 바닥에 앉아 대학입학 설명회에 귀기울이고 있는 엄마들. 2000년대는 그들에게 ‘매니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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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이저 퀸 등극한 LPGA 최단신 장정
▶ 장정(左)이 유성여고 시절인 1997년 경기도 88골프장에서 열린 로즈오픈 대회에 출전해 고향 선배인 박세리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. [중앙포토] "무척 긴장해 지난밤 세 시간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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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산책] 김호곤 올림픽축구팀 전 감독
▶ 김호곤 감독(左)이 부인 최문실씨와 함께 자택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면서 담소하고 있다. 김태성 기자 백수(白手)에도 질(質)이 있다. 아테네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김호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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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…] 36. 마음의 빚
▶ 필자가 걸어온 길을 그대로 따라오고 있는 둘째 아들 상식. 나는 자식들에겐 운동을 시키지 않을 생각이었다. 그런데 둘째 아들 상식이 초등학생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더니 "죽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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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산책] '탁구신동'서 '대들보'로 유승민
16일 오전 10시 서울 태릉선수촌 개선관. 강 스매싱을 퍼붓는 눈매가 매섭다. 마룻바닥엔 뚝뚝 땀이 떨어진다. 유승민(22.삼성생명). '탁구 신동' '차세대'란 별칭은 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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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영]"피는 못속여요" 조성모 銀물살
가수 조성모의 노래 '투 헤븐(천국으로)'은 "괜찮은거니∼"하고 시작한다. 그렇다. 아쉽긴 했지만 괜찮았다. 천국보다 더 멀었던 마지막 1백m를 젖먹던 힘까지 다해 헤치고 피니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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代를 잇는 아시아 물개 조성모 한국新 물살
조성모(17·해남고)가 1970년대 '아시아의 물개'였던 아버지 조오련(51)의 대를 이어 아시아를 대표할 수영선수로 떠올랐다. 조성모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맥도널드수영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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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성미 곧 캐나다행… 연예활동 일시 중단
개그우먼 이성미(43·사진)씨가 8월 중순 캐나다로 떠날 예정이다. 이씨는 앞으로 2년 정도 밴쿠버 근처에 머물며 유학 중인 중학생 아들 뒷바라지를 하고 자신도 재충전을 할 계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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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녀 서울서 산골학교로 전학시킨 김우석씨 부부]
강원도 설악산 자락에 있는 오색초등학교. 전교생 28명의 자그마한 이 학교 학부모 중에 특이한 주말부부가 있다. 토요일 오후면 서울에서 내려오는 남편 김우석(43)씨와 이 곳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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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넷 피플] 월드사이버게임 참가 미국 에번스 부자
"프로 게이머가 인기를 끄는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어요. " "우리 아이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회사에 휴가까지 냈지요. " 지난 7~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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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넷 피플] 월드사이버게임 참가 미국 에번스 부자
"프로 게이머가 인기를 끄는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어요. " "우리 아이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회사에 휴가까지 냈지요. " 지난 7~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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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넷 피플] 월드사이버게임 참가 미국 에번스 부자
"프로 게이머가 인기를 끄는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어요. " "우리 아이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회사에 휴가까지 냈지요. " 지난 7~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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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대입 수석 합격자 23인의 인생스토리
예비고사 혹은 학력고사 수석 합격자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. 수석 합격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현재 그들은 부정한 사회를 밝히는 법관, 선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과학자들이 되